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온 카이너스 (문단 편집) == 엔딩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미리엘은 라이벌이 아니며 시온에게 원한을 품고 있어 그를 죽일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던 것. 본디 로젠베르크[* 클라인의 명문가로 디아나의 어머니 마리레인의 집안이다. 그러니까 디아나의 외가지만 교류는 전혀 없는 걸로 보인다. 마리레인이 죽고, 새로 왕비나 황태자비로 들일 나이대의 여자도 없어서 위세가 좀 약화된 듯. 세리오스는 나이차를 고려해보면 마리레인의 자식이 아닌 것이 확실하니 로젠베르크와도 관계가 없다.] 분가의 딸이었는데, 아버지가 죽고 나서 가운이 기울었고 그게 시온 탓이라고 생각해 숙부가 시키는 대로 시온에게 접근했다.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아버지가 죽은 후 어린 나이에 혼자 남아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한 듯. 시온 역시 미리엘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은 알았지만 죄책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서 모르는 척 해준다. 겸사겸사 로젠베르크가를 일망타진할 기회를 노리고 있기도 했고. 중간에 미리엘이 시온의 방을 뒤지다가 들키자 귀걸이를 찾는다고 핑계를 대는데 사실 이 때 시온이 숨겨뒀다고 생각한 아버지의 유품을 찾고 있었다. 귀걸이를 찾는다는 말은 당연히 거짓말. 이를 모르는 주인공은 몇 시간동안 열심히 귀걸이를 찾다가 미리엘이랑 밥먹고 온 시온이 알려줘서 속았다는걸 깨달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유품을 찾는 것도, 시온을 죽이는 것도 계속 별다른 성과가 없자 축제날 주인공에게 동행을 핑계삼아 불러내고 인질로 잡아 시온을 끌어낸다. 큰 부상을 입히고 죽이려 했지만 시온은 그녀를 제압하고 자신의 방에 결계를 치고 감금한다. 나중에 복도를 지나가던 주인공에게 자신을 내보내달라고 부탁해 미리엘을 풀어주려고 하자 그녀는 다시 주인공을 죽이려고 든다. 시온이 타이밍 좋게 나타나 상황을 수습하고 미리엘에게 아버지의 유품을 다 모았고 숙부도 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시온은 로젠베르크가를 아예 다 죽이자고 했지만 세리오스가 자비를 베풀어 살려줬다고. 조용히 살면 죄를 묻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하자 이에 미리엘은 복수를 포기하고 수도 외곽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이 때 주인공에게 작별인사를 하면서 시온에게 울리지 말라고 하는걸 보면 나름대로 주인공을 좋아한듯. 시온과 미리엘의 악연은 의외로 깊은 편이다. 시온은 미리엘의 아버지와 같은 전쟁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미리엘의 아버지는 시온의 상관이었다. 두 사람은 접전 끝에 서로 다른 도주 루트를 통해 도망치기로 했는데 시온의 부대만이 살아남아 시온은 '상관의 목숨을 팔아넘겨 살아남았다'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사실 시온은 상관의 도주 경로가 자신의 도주 경로보다 생존확률이 더 낮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시온은 자신에 대한 세간의 비난을 누명이 아닌 '죄값'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온은 자기 나름의 죄책감을 안고 로젠베르크 집안의 물건을 사들여 미리엘에게 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골동품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레오니스를 찾아가 골동품점을 소개받기도 한다. 그런데 미리엘은 이를 증거 인멸로 오해하고 혼자 그를 증오했던 것. 시온은 죄책감과 미리엘이 복수심 때문에라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등이 뒤섞여 오해라는 것을 풀지 않고 그냥 입을 다문다. 엔딩에서 시온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준 후 주인공에게 순간의 진심에 충실해지고 싶다며 고백한다. [[분류:게임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